이솝우화.말과 당나귀
말과 당나귀 어떤 사람에게 말과 당나귀가 있었다. 하루는 길을 가면서 당나귀가 말에게 말했다. "내가 살기를 바란다면 제발 내 짐을 조금만이라도 덜어주게나!" 말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다가 당나귀가 과로로 쓰러져 죽었다. 그러자 주인은 말에게 모든 것을 지우더니 당나귀 가죽까지 얹었다. 말이 탄식하며 말했다. "아아, 참으로 비참하구나. 이게 대체 무슨 고생이람! 작은 짐도 지지 않으려다가 짐을 이렇게 몽땅 지게 되었으니, 게다가 가죽까지!" - 이솝우화
시
2018. 9. 2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