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편.조이는마음.
해를 낳으려 그러한지 새벽하늘 괴뤄 뵌다 울멍울멍 울상 같으예 무엇 낳으려 그럼인지 나의 마음 부대끼나 낳는대도 핸 아닐 게다 어둠 속에 태어나서 어둠 속에 자랐거니 남은 날도 밝든 못하리 못보는 瞽虫[고충] 盲魚[맹어] 밤이 낮인 올빼미도 일 없는 양 살아가건만 죄는 마음 부질없어 그 밝은 빛 환한 얼굴 아프게도 그리웁고나 —「韓國詩人全集[한국시인전집]」, 1955 > 변영로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시
2017. 9. 2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