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비단 안개
2017.08.18 by 사자파파
<언덕에 바로 누워>
2017.08.09 by 사자파파
오늘의 좋은글.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2017.08.03 by 사자파파
좋은글귀. 우리들의 관계라는 것이. .
2017.07.10 by 사자파파
좋은글귀. 최선을 다해본 적이 있었던가?
2017.06.26 by 사자파파
시. 언제나 오려나
2017.06.11 by 사자파파
시.햇빛.바람.
좋은생각. 괜챦아 웃을 수 있으니까.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차마 잊지 못할 때러라. 만나서 울던 때도 그런 날이오, 그리워 미친 날도 그런 때러라.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홀목숨은 못살 때러라. 눈 풀리는 가지에 당치맛귀로 젊은 계집 목매고 달릴 때러라.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종달새 솟을 때러라. 들에랴, 바다에랴, 하늘에서랴, 아지 못할 무엇에 취(醉)할 때러라.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차마 잊지 못할 때러라. 첫사랑 있던 때도 그런 날이오 영 이별 있던 날도 그런 때러라. > 김소월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시 2017. 8. 18. 14:52
언덕에 바로 누워 아슬한 푸른 하늘 뜻없이 바래다가 나는 잊었습네 눈물 도는 노래를 그 하늘 아슬하여 너무도 아슬하여 이 몸이 서러운 줄 언덕이야 아시련만 마음의 가는 웃음 한때라도 없더라냐 아슬한 하늘 아래 귀여운 맘 질기운 맘 내 눈은 감이였데 감기였데. > 김영랑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시 2017. 8. 9. 22:29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지하철에 가방을 든 한 아저씨가 승차하더니 승객들에게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기 위해섭니다. 잘 보시면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지하철 승객들이 아저씨를 쳐다보자 다시 말을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 쓰는 칫솔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왜 가지고 나왔을까요?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그럼 이 칫솔은 얼마일까요? 천원입니다. 그리고 뒷면을 돌려 보시면 영어가 쓰여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칫솔을 다 나눠준 아저씨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
시 2017. 8. 3. 20:25
#좋은글귀 #힐링글 #공감글 #명언글 #명언모음 #좋은글귀모음 #좋은글이미지 #인생명언 우리의 관계에대한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 우리들의 관계가 얼마나 나약하냐면 휴대폰을 끄고 컴퓨터를 끄면 평생 다시 볼 수 없는 관계가 대부분이다. http://hwamong.tistory.com
시 2017. 7. 10. 16:39
최선을 다 해본적 있었던가? 스스로를 감도시킬만큼 무슨일에 최선을 다 해본적 있었던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본인은 안다.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지. .. 그러면 눈물이난다. 나도 모르게.
시 2017. 6. 26. 07:46
언제나 오려나 밤이면 푸른 밤이면 눈을 감고 정신이 없이 언제나 한번 오시려나! 애가 끓어 가슴을 치며 인형과 같이 앉아 있어요 밤은 깊고 별이 우는데 창 사이로 스며드는 한 줄기 달빛을 두 손에 움키어 가슴에 안고 잠 못 자며 눈물 흘리며 님이여, 언제 오시려나! 날마다 날마다 몇 번씩이나 이처럼 섧게도 불러보지요 그대를 부르며 눈물 흘릴 때 구름결 같은 그대의 머리는 바람에 날려 꽃이 되고 紅雲[홍운]에 타는 그대의 두 뺨은 향기에 싸여 무지개가 됩니다. 무지개 위에 꽃이 피는 아, 그 같은 어여쁜 그대의 그림자! 나는 꿈에라도 그 어느날 꿈에라도 하얗게 몸부림 치다가 불 붙는 키스에 그만 넘어지며 오! 이슬 같은 애달픈 눈물을 애처롭게 치마에 적셔보지요. ──1925년, 시집 「처녀의 화환」에서 >..
시 2017. 6. 11. 22:18
햇빛.바람. 손가락에 침발러 쏘옥, 쏙, 쏙,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옥, 쏙, 쏙, 아침에 햇빛이 반짝, 손가락에 침발러 쏘옥, 쏙, 쏙,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옥, 쏙, 쏙, 저녁에 바람이 솔솔. 저작 : 1938년 ( 22 연전#1/4 ) 추정.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시 2017. 6. 11. 22:14
좋은생각. 괜챦아 웃을 수 있으니까. 힘들어마세요.우리는 웃을 수 있쟎아요 #좋은생각 #명대사 #명언 #웃음
시 2017. 6. 1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