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몽.꿈을그리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화몽.꿈을그리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8)
    • 감동적인세상 (4)
    • 우리말 (4)
    • 시 (119)
    • 기타 (11)

검색 레이어

화몽.꿈을그리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시

  • 나의 노래 by 한용운

    2020.03.2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번 즈음 읽고 새겨봄직한 글

    2020.03.2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그런 사람이면 나는 좋겠다

    2020.03.1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멧돼지와 여우

    2018.10.0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장발장과 미리엘 신부의 은촛대

    2018.10.0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이태백 일화

    2018.09.2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이솝우화.말과 당나귀

    2018.09.2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어로 읽는 한국시. 진달래 꽃

    2018.08.0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나의 노래 by 한용운

나의 노래 한용운 나의 노래가락의 고저 장단은 대중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속의 노래 곡조와는 조금도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오래가 세속 곡조에 맞지 않는 것을 조금도 애달파하지 않습니다. 나의 노래는 세속의 노래와 다르지 아니하면 아니 되는 까닭입니다. 곡조는 노래의 결함을 억지로 조절하려는 것입니다. 곡조는 부자연한 노래를 사람의 망상으로 토막쳐 놓은 것입니다. 참된 노래에 곡조를 붙이는 것은 노래의 자연에 치욕입니다. 님의 얼굴에 단장을 하는 것이 도리어 흠이 되는 것과 같이, 나의 노래에 곡조를 붙이면 도리어 결함이 됩니다. 나의 노래는 사랑의 신(神)을 울립니다. 나의 노래는 처녀의 청춘을 쥐어짜서, 보기도 어려운 맑은 물을 만듭니다. 나의 노래는 님의 귀에 들어가서 천국의 음악이 되고..

시 2020. 3. 23. 18:02

한번 즈음 읽고 새겨봄직한 글

읽고 새겨두자

시 2020. 3. 23. 06:38

그런 사람이면 나는 좋겠다

그런 사람이면 _______♡__나는 좋겠다 ♡ 서로의 웃음소리를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어쩌다 차 한 잔 마주하는 작고 사소한 일조차 가슴에 따뜻한 기억이 되는 사람이면 좋겠다. ♡ 내가 먼저 보고 싶었다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어쩌다 만났어도 어제 만난 친구처럼 어색하지 않고 또 그만큼 반가울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웃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 ♡ 세상에 대한 불평 하나쯤 가볍게 늘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힘겨움 속에서도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 굳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진 않아도 서로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인정해 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 『오늘도 마음에』

시 2020. 3. 18. 19:58

멧돼지와 여우

멧돼지와 여우 멧돼지가 나무 옆에 서서 이빨을 갈고 있었다. 사냥꾼도 위험도 다가오지 않는데 왜 이빨을 가느냐고 여우가 멧돼지에게 물었다. 멧돼지가 대답했다. "내가 공연히 이러는 게 아니라네. 나아게 일단 위험이 닥치면 그때는 이빨을 갈 시간이 없겠지. 그러니까 준비된 이빨만 쓸 수 있단 말이지." - 이솝우화

시 2018. 10. 5. 15:39

장발장과 미리엘 신부의 은촛대

마음을 바꾸는 힘 차가운 겨울밤 시골 성당의 신부님이 성당을 청소하고 잠자리에 들려 할 때 누군가 성당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열어주니 경찰들이 부랑자 한 명을 붙잡아 성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신부님은 부랑자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살펴보니 어젯밤 추운 날씨에 잠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곤란해하며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성당에서 하루 지낼 수 있게 배려해 주었던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경찰들이 그 남자의 배낭을 열어보니 성당에서 사용하는 은촛대가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은 신분님에게 물었습니다. "신부님, 이 남자가 성당의 은촛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수상해서 체포했습니다. 자기 말로는 신부님이 선물한 것이라는 데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어디 있습니까?" 신부님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맞습..

시 2018. 10. 1. 08:57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이태백 일화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 고대 중국 당나라 때 활동한 이후, 동서양의 모든 문인이 칭송하는 천재 시인 이태백. 그런 그도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의 한계에 절망하고,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절필을 선언하고 자신과 세상을 비웃으며 유랑하던 어느 날 산 중턱에 있는 한 노인의 오두막에 하룻밤 묵게 되었습니다. 과묵한 노인과 저녁을 먹은 이태백이 잠자리에 들려는데, 노인은 커다란 쇠절구를 꺼내더니 숫돌에 갈기 시작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이태백이 물었습니다. "어르신. 왜 그 커다란 쇠절구를 숫돌에 갈고 있는 겁니까?" 그러자 노인이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바늘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태백은 노인의 행동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 쇠절구가 바늘이 될 때까지 갈려면 시간..

시 2018. 9. 29. 14:54

이솝우화.말과 당나귀

말과 당나귀 어떤 사람에게 말과 당나귀가 있었다. 하루는 길을 가면서 당나귀가 말에게 말했다. "내가 살기를 바란다면 제발 내 짐을 조금만이라도 덜어주게나!" 말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다가 당나귀가 과로로 쓰러져 죽었다. 그러자 주인은 말에게 모든 것을 지우더니 당나귀 가죽까지 얹었다. 말이 탄식하며 말했다. "아아, 참으로 비참하구나. 이게 대체 무슨 고생이람! 작은 짐도 지지 않으려다가 짐을 이렇게 몽땅 지게 되었으니, 게다가 가죽까지!" - 이솝우화

시 2018. 9. 28. 12:59

영어로 읽는 한국시. 진달래 꽃

진달래꽃 - 김 소 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AZALEAS Kim, So-wol(1902-1934) If you would go, Tiring of me, Nothing will I say. I shall pick azaleas At Yaksan, Yungbyun, And deck the path you tread. Tread gently On my azaleas Where the path is decked. If you would go, Tiring of me, No cr..

시 2018. 8. 3. 16:48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3 4 5 ··· 15
다음
TISTORY
화몽.꿈을그리다 © Magazine Lab Hwamong

티스토리툴바